KBS 1TV '가족오락관'이 오는 19일로 방송 1천회를 맞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984년 4월 3일 첫 방송이 나간 이후 20년 넘게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거쳐간 PD만 23명이며 방청객은 9만여명에 이른다. KBS는 10일 기념리셉션을 갖고 첫회부터 진행을 맡아온 사회자 허참씨와 작가 오경석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