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욱 아마7단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에서 벌어진 제25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표로 출전한 이 7단은 마지막날인 10일 지난대회 우승자인 중국의 푸리 7단을 2백52수만에 백 1집반으로 격파하고 8전전승이라는 퍼펙트 기록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7단은 이번 우승으로 본인이 원할 경우 한국기원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특별입단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