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 지명자는 배우자,모친,자녀 등의 재산을 포함,총 9억6천7백여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총리 지명자가 11일 임명동의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한 재산목록에 따르면 △본인 보유 재산의 경우 골프회원권(2억원) 등 2억7백83만원 △배우자는 신림동 건영아파트(1억6천5백만원 상당) 등 4억9백여만원 △모친 3억3천7백만원 △장녀 1천2백만원 등으로 총 9억6천7백37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회는 이날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13명의 인사청문특위 위원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청문회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실시될 전망이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