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설비투자 세액공제 ‥ 동북3성 부가세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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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긴축조치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 촉진효과를 갖는 부가가치세 개혁을 오는 7월부터 동북 3성을 대상으로 시작한다고 재경시보(財經時報)가 지난 12일 보도했다.
8개 업종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업종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재경시보는 "부가세를 생산형에서 소비형으로 바꾸는 세제개혁을 당초 지난 1월부터 동북 3성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투자과열 억제 분위기 때문에 미뤄져왔다"고 전했다.
부가세가 소비형으로 바뀌면 기업들이 설비투자시 세액공제를 받는 효과가 생긴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