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3일 1백30만화소 CCD카메라가 달린 MP3폰 신제품(모델명 LG-KP3000)을 내놓았다. 70MB의 메모리가 내장돼 있어 MP3 음악파일을 최대 17곡까지 저장할 수 있다. 1시간30분 동영상 촬영,3D(3차원)게임,3D아바타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녔다. 이 제품은 KTF(016·018·010)용으로 50만원대 초반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이동통신 3개 사업자 모두에 MP3폰을 공급하게 됐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