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예당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현대 김영석 연구원은 예당에 대해 '겨울연가' OST 일본수출이 급증추세에 있고 '가을동화', '여름향기' 등의 신규 OST수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4월~6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24.3%와 169% 늘어난 190.6억과 80.8억원으로 추정. 2005년 수정 EPS 910원에 PER 14.3배를 적용한 1만3,000원을 band 하단으로, CB소각을 가정한1만3,900원을 band 상단으로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본격적인 드라마OST 수출에 기인한 펀더멘털 개선과 저작권법 개정 기대감이 7월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