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삼성물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4일 굿모닝 강관우 연구원은 삼성물산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영업이익 성장 모멘텀은 연평균 6.5%로 미약하겠지만 금융비용 감소 등 영업외비용의 감소에 따라 2003~2006년 실적은 연평균 2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부실자산 상각을 지속함에 따라 실적의 질은 개선 추세에 있다고 지적. 삼성전자에 대한 간접투자의 대안이기도 한 이 회사의 주가는 시장대비 상대수익률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적정가 1만6,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