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은 지난 94년 개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에게 편안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은 물론 처방전달시스템(OCS),의학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전자차트시스템(EMR),임상병리 자동화시스템,물류 자동화시스템 등 선진 진료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삼성서울병원은 공급자 위주로 운영돼온 의료시장에서 철저히 환자 위주의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업계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 '통원수술'(DAY SURGERY)을 비롯해 '대기시간이 가장 짧은 병원' '보호자 없는 병원' '촌지 없는 병원' 등이 이 병원이 내건 서비스 이념이다. 실제 이 병원은 진료예약을 전화는 물론 팩스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고 있다. 신속 정확한 검사를 위해 '당일 검사,당일 진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환자 휴대폰으로 진료일 이틀 전에 예약일정을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사회봉사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중국 러시아 등 해외 교포 및 외국 어린이들에 대해 자선 진료를 실시하는 등 매년 5백여회의 자선 진료를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원내 학문에 대한 열기를 고취하기 위해 자체 구축한 의학정보센터를 다른 의료인들에게 개방,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010년까지 아시아 선도 병원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진료시스템을 현재의 진료과 중심에서 선진형인 전문진료센터 중심으로 변화하고 △심장혈관센터와 암센터를 집중적으로 특화해 나갈 방침이다. (02)3410-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