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철근업종 분석자료에서 올 2분기 INI 스틸,동국제강,한국철강 3社의 영업이익이 43% 증가하며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나 문제는 3분기부터라고 분석했다. 점차 비수기에 접어드는데다 최근 형강제품 가격을 톤당 2~3만원 인하한데 이어 철근가격 인하설도 나오고 있어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 이에 따라 INI 스틸과 한국철강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리고 목표가 역시 각각 1만500원과 1만5,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동국제강은 목표가를 9,500원으로 낮췄지만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