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단지 공동관리아파트 터 '이르면 이달말 공개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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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고의 노른자위 땅으로 지목되고 있는 유성구 도룡동 대덕연구단지 내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의 공개 매각이 결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공동소유자인 표준연구소 등 대덕단지 7개 출연연구소는 도룡동 공동관리아파트 부지(431 외) 2만6천2백62㎡(약 8천평)를 공개 매각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개 매각 시점은 출연연구소 7개 기관장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 또는 내달 초 이뤄질 전망이다.
이 부지는 작년 하반기 7개 출연연구소 원장들이 회의를 통해 매각키로 결정한 이후 평당 4백2만원씩 모두 3백20억원 안팎의 감정가를 산출한 상태.
출연연측은 매각방식과 관련, 공개경쟁입찰 형태의 최고가 낙찰제를 채택해 놓고 있다.
또 과기부의 승인을 거쳐 연구원들의 우선 분양 혜택을 조건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