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保 프라이머리CBO 125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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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15일 28개 중소ㆍ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1천2백5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CBO(발행시장 채권담보부증권)를 발행한다.
신보는 올해말까지 2∼3차례에 걸쳐 3천4백억원어치를 더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라이머리 CBO의 발행금리는 편입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연 5.48∼9.18%를 차등 적용한다.
신보는 2000년 7월 프라이머리CBO 보증제도를 도입한 이후 이제까지 총 71회에 걸쳐 10조2천8백6억원을 보증했다.
이를 통해 7백65개 기업이 17조8천95억원을 조달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기술신보는 2001년 보증을 섰던 프라이머리CBO 2조3천억원어치가 올해 모두 만기도래하는 것과 관련, 상환여력이 부족한 업체에 대해서는 일반보증 제공을 통해 은행대출을 받아 갚도록 할 방침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