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체크하는 휴대폰 특허출원 매년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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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이용해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헬스 폰' 관련 특허 출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
14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9년 이전까지 4건에 불과했던 '헬스폰' 관련 특허출원은 2000년 11건,2001년 13건,2002년 15건,지난해엔 20건으로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적외선,전자파,초음파센서기능을 가진 특수 반도체칩이나 바이오칩의 개발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칩이 내장된 헬스폰을 이용하면 언제든지 손쉽게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당뇨환자의 경우 헬스폰에 내장된 반도체칩으로 혈당을 측정해 인터넷으로 정보를 올리면 혈당지수 파악은 물론 운동관리,건강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