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컴퓨터가 올해 안에 50만원대의 초저가 서버를 내놓는다. 김진군 델컴퓨터 사장은 "미국의 경우 이미 3백달러 서버 시장이 형성돼 있다"며 "국내 시장을 철저히 분석한 후 적절한 시기에 50만원대 서버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시 시기는 올 하반기로 잡고 있다. 델컴퓨터는 한국에서 1백만원대 서버를 처음 출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3.4% 늘어난 1천7백대의 서버를 판매했다. 한편 델컴퓨터는 이달 말까지 업그레이드 모델인 '파워에지1600SC' 판촉행사를 벌인다. 1백39만9천원에 판매되는 표준사양 모델로 CPU는 2.8GHz,메모리는 2백56MB,하드디스크는 36.4GB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