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기업 인수합병(M&A)에 따른 지분 매입경쟁 가능성으로 14일 가격제한폭(11.54%,1백5원)까지 급등한 1천15원으로 마감됐다. 유비케어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정좌락씨 등 6명이 현 임원들을 대상으로 낸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며 "본안 확정 때까지 대표이사 등의 직무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정좌락 엠디하우스 사장은 유비케어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해 왔다. 유비케어 전 대표이사는 이의신청을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텍=외국인들의 매도 공세와 중국발 악재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는 2천1백원(11.29%)내린 1만6천5백원이었다. 이날 외국인들은 6만6천여주(0.69%)를 시장에 내다팔았다. 특히 중국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아모텍의 중국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25% 가량이다. "생산설비 증설로 3분기부터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한 제일투자증권의 보고서는 주가급락으로 빛이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