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강원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하일라동해비치콘도에서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사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는 행정자치부, 지자체 공무원 230여명이 참석, 사업 전반에 걸쳐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는 번호를 붙이는 것으로 지난 97년부터시작돼 현재까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82개 지자체가 사업을 완료했다. 행정자치부는 2009년까지 전국적으로 도로방식에 의한 주소체제 구축사업을 완료한 뒤 법정주소로의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