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제조업체인 IHQ(옛 라보라)가 극장사업 진출과 함께 김종학프로덕션을 인수,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기반을 확보할 것이란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15일 IHQ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3천9백70원에 마감됐다. IHQ의 김지훈 사장은 "극장사업에 진출하고 드라마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을 인수해 영화 제작 및 배급과 음반제작에 나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