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Business] (주)케이엔티 .. 신규물량 72억 확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있는 비전의 창출(Creating) 및 선택(Choosing)과 집중(Concentrating)"이라는 3C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환경기술(ET)에 IT기반의 원격통합관리 및 자동화시스템과 BT기반의 자원재활용 기술 등을 결합시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이 있어 장안의 화제다.
(주)케이엔티(대표 김동우,이상빈)는 지난 1998년 환경비전 21을 설립 수처리 전문 벤처기업으로 환경 관련 산업에 국가적 일익을 담당했다.
기존의 환경 및 폐수 처리시설 등과 관련된 사업을 담당한 케이엔티는 환경 산업과 더불어 제조업에서도 업계 새로운 프론티어로 인정받을 전망이다.
이후 상호명을 지금의 케이엔티로 개명하고 지난 4월 29일,30일 양일간 영업양수대금 마련을 위한 153억원이라는 대규모 일반 대중을 위한 공모를 실시,초과 청약을 받는 등 일반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양수도 대상회사인 (주)한국인텍스는 지난 1979년 창립이래 산업용 섬유제조를 담당해 자동차용 Seat Cloth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로 유명하다.
디자인 개발을 위한 독자적인 디자인 연구소를 갖추고 우수한 전문인력 확보 및 외국 디자인 회사들과 기술제휴 하는 등 높은 제품력을 보이고 있다.
국내 기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 회사는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주력 업종을 자동차 관련 산업으로 전환하였다.
국내 굴지 자동차 기업인 기아자동차의 신규 차종인 "KM?차량의 내수는 물론 북미,유럽 지역 수출,주력차종의 Seat Cloth 납품을 2004년 6월부터 3년간 282억에 이르는 수주와 리오 후속 모델의 5개년도 물량 약 480억원을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로부터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순조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트업체는 4대업체만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자동차 부품 업체 중 수익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 시트 사업부에서 국내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올해를 회사 전체 수익구조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시발점으로 삼아 양 사업부에서 각 대표 체제를 구축,사업부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여 새로운 기업 이미지로 재출발하고 있다.
각 사업별 책임경영을 통해 전년대비 400%이상의 매출과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선진국형 기업 문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031)491-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