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여름사냥'] 캐주얼 게임 : 윈디소프트 '겟앰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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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부터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윈디소프트의 '겟앰프드'(www.windyzone.com)는 6백60만명의 회원과 4만5천명의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온라인 격투게임이다.
주로 10대 청소년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다수 캐주얼게임처럼 숏다리에 기형적으로 큰 얼굴을 한 '얼큰이' 캐릭터가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상대 캐릭터를 때릴 때는 코믹하게 윙크하거나 웃는다.
팔 다리 얼굴 등 특정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커지기도 한다.
반대로 맞을 때는 턱이 빠지거나 눈이 튀어나오는 등 엽기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런 엽기적인 동작은 게임 내에서 기본적으로 지원되지만 게이머들이 직접 디자인해서 적용할 수도 있다.
여덟 종류의 캐릭터를 조작해 상대방 플레이어의 캐릭터와 격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축구 농구 깃발뺏기 공터뜨리기 등의 미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키보드의 4개 방향키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게임 패드와 게임 스틱을 활용할 수도 있다.
게임 승수 및 게임 후의 활약에 따라 받게 되는 게임 머니로 아이템숍에서 아이템을 구매해 캐릭터 외형이나 능력치를 변화시킬 수 있다.
아이템은 기본 캐릭터,치장용 아이템,도구용 아이템 등으로 구분된다.
캐릭터는 머리모양 얼굴 옷 등 다양한 아이템을 조합해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아바타 시스템은 다른 게임의 아바타들과는 큰 차이가 있다.
스킨 에디트가 바로 그것.게임 유저들이 직접 아바타의 외모를 디자인해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림판이나 포토숍을 이용해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자신이 만든 캐릭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모드는 다른 사용자와 플레이하는 토너먼트 모드와 컴퓨터상의 캐릭터와 플레이하는 챌린지 모드 등 두가지다.
토너먼트 모드에서는 다른 사용자와 1대1로 싸울 수 있고 다른 이용자와 함께 팀을 이뤄 4대4의 단체전도 치를 수 있다.
챌린지 모드에서는 사용자 혼자 또는 다른 사용자와 팀을 이뤄 컴퓨터상의 캐릭터와 대결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또 랭킹 모드가 지원돼 게이머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볼 수 있다.
게임 성적은 데이터베이스에 보존돼 일주일에 한번씩 랭킹이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