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물가의 안정세를 나타내는 지표에 힘입어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CPI물가지수가 안정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강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그린스펀 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상승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장중 한 때 2천선을 넘어서기도 했던 나스닥지수는 장막판 오름폭이 줄긴 했지만 어제보다 1.3% 상승한 천995을 기록했고 다우지수는 0.44% 오른 만 38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