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760선을 넘어섰다. 16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33분 현재 전일대비 13.28P 오른 765.38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82.40을 기록하며 3.13P 상승중이다. 전일 뉴욕 증시가 상승한 데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가 동시에 유입되며 지수 사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5억원과 53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786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삼성전자가 2%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상승중이다.특히 국민은행,우리금융,하나은행 등 시중 대형 은행주와 현대모비스,신세계,LG화학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한편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KTF가 5% 남짓 오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NHN,LG텔레콤이 약보합에 머물고 있으나 레인콤,LG마이크론,파라다이스,플레너스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