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NHN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LG 이왕상 연구원은 NHN의 2분기 실적과 관련 배너광고와 전자상거래 부분이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성장률이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검색과 한게임 부문의 양호한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9.9%와 18.6% 증가한 544억원,2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3분기 이후 지역정보 유료화와 CPC 도입에 따른 검색부문의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고 일본,중국 시장에서 한게임 성과도 3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1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