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금호석유화학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6일 삼성 김재중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전세계 합성고무 신규공급이 정체된 가운데 수요 점증으로 강한 이익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 2.9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 등 재평가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호조와 지분법평가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EPS는 전년대비 443.9% 증가한 2,692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