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KT&G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LG 황호성 연구원은 KT&G에 대해 중동을 중심으로 담배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담배가격 인상은 4분기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500원 인상이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가격인상,소송,EB 물량 부담 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금년초 급등한 이후 횡보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러한 우려사항은 펀너멘털에 별 영향이 없거나 단기적 영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개선과 함께 EB 교환으로 물량부담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투자가 매우 유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