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중소기업 대출 성장률이 내년에나 저점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대출 성장률 전망치를 8.6%에서 5.8%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전망치는 7%로 제시. 이에 따라 올해및 내년 은행업 이익전망치 역시 평균적으로 종전대비 각각 18%와 15% 낮추고 대손충당금 적립금 전망치는 평균 10% 가량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은행업 장부가치가 상당히 안전해보인다며 금융위기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은행 모두 올해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 최근 중소기업및 가계대출 부담 리스크는 은행업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은행업 수익전망 하향 조정을 감안해 개별 종목 목표가를 내리고 있으나 투자의견 변경 필요성은 없어 보인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