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맞은 보령머드축제 '올해부터 세계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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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째를 맞는 충남 보령 머드축제가 올해부터 세계적인 축제로 확대 개최된다.
보령시는 오는 7월16∼22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슬로건을 '보령머드의 세계화'로 내걸고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 관광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머드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행사, 외국인 참여 행사 등이 포함된 42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현장체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갯벌 극기훈련과 2회째를 맞는 보령갯벌마라톤대회와 함께 머드보디페인팅 공연 등 해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으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또 호응도가 높았던 머드 첨단마사지, 대형 머드탕, 머드 씨름대회, 머드 슬라이딩,머드 교도소, 인간마네킹, 캐릭터 인형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운영한다.
보령=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