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회장의 20주기 추모식이 16일 광주시 북구 죽호학원 내 묘소에서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과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 박인천 회장은 1946년 택시 2대로 운수사업을 시작해 금호고속을 국내 최대의 운수업체로 성장시켰으며 금호아시아나가 항공 타이어 화학 건설 레저 금융 등을 아우르는 재계 9위 그룹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