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면 주택의 형태도 바뀌게 마련이지만 나무로 만든 목조주택은 일반인들의 영원한 이상향이다. 과거 산림청 임업연구원이 설문 조사한 결과 목조주택을 선호하는 이유는 49.2%가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30.5%가 '미관이 아름답기 때문에'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발미스코리아(대표 정인화 www.valmiskorea.com)가 추구하는 기업철학과 직결된다. 이 회사는 스위스 VALMIS사와 핀란드 STEUER사의 한국 내 파트너로, 정통 유럽형 통나무주택 및 고급 창호시스템, 부엌.욕실시스템, 벽난로 및 건축자재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업체다. 정인화 대표가 유럽 현지에서 2년여의 현장시공과 이론 교육과정을 거쳐 97년 설립한 한국발미스코리아는 출범 초기부터 줄곧 '건강한 주택' '자연을 닮은 주택'을 짓는 일에 몰두해 왔다. 현재 주력하는 분야는 통나무주택형 고급 펜션. 이 회사가 최근 제주도에서 오픈 한 고품격 펜션 '티파니에서 아침을(www.jejutiffany.com)'은 주거공간에 '웰빙'이라는 키워드를 접목,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부동산 컨설턴트로 활약했던 정인화 대표는 친 환경 주택을 짓는 일이 '친 인간적 행동'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고급화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심리타점을 파악해 통나무주택에서부터 단지형 펜션 및 고급 빌라주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 수많은 형태의 집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드물게 장기간 시설유지보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정 대표는 보다 완벽한 통나무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내공' 쌓기에 한창이다. 011-811-9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