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 날 특집] 보아스 종합건설(주)..'불황은 없다' 기술집약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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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이래 고성장 산업사회의 근간을 이룬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는 초우량 건설기업들이 반드시 존재한다.
재건축사업과 일반건축사업,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보아스 종합건설(주)(대표 정동진 www.boaz.ne.kr)도 바로 그런 기술집약형 건설기업들의 반열에 오르기에 손색이 없는 업체다.
지난 96년 창익종합건설(주)를 모태로 설립된 이 회사는 건설경기 불황으로 동종업계가 줄줄이 문을 닫는 현실에서 연평균 300~500%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불황 없는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특이할 만한 점은 타 업체와 달리 영업파트가 없다는 점이다.
이미 완공된 건축물을 본 사람들과 이 회사에 신축 및 리모델링을 의뢰한 건축주들을 중심으로 입 소문이 퍼지면서 따로 영업활동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건설경기가 전체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아스 종합건설(주)의 수주물량은 이미 내년까지 꽉 차 있는 상태다.
창립 이후 무리한 확장을 기피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어음 및 당좌수표를 써본 적이 없는 이 회사는 자금여력에서도 다른 업체를 앞지른다.
현금 결제를 원칙으로 하는 고집스런 기업철학은 보아스 종합건설(주)를 현금유동성 위기를 겪지 않는 초우량건설기업으로 견실하게 성장시킨 원동력이 됐다.
공사의 질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다.
"처음에는 회사를 알리기 위해 발주자들을 문턱이 닳도록 찾아 다녔습니다.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며칠 밤을 새워 견적하고 또 분석하기를 반복했죠. 달라진 것이 있다면 제가 사람들을 찾아 나서기만 했던 과거와는 달리 저를 찾아오는 발주자들이 하나 둘씩 생겼다고 할까요"
정동진 대표는 인테리어 업종으로 출발한 노하우를 살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온 '정성'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 보아스 종합건설(주)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한다.
25살에 건설업에 뛰어들어 16년간 업계에 몸담아온 그는 환경을 생각한 선진기술 도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건설역군이다.
불리한 시장상황을 등에 업고 소신과 열정으로 무장한 채 21세기가 요구하는 '친 환경 건설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보아스 종합건설(주)는 건설업계에서 '주목받는 성장기업'의 표본으로 불려지기에 부족함이 없다.
(02)3141-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