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유일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7일 대우 김운호 연구원은 유일전자의 5월 영업이익률은 전월대비 소폭 감소한 19.2%를 기록했다며 이는 신규 사업인 HDI 사업부에 대한 투자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공장을 이용한 수익성 향상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며 7월부터 가동되는 2대의 신규 장비로 인한 효과의 달성 여부가 수익성 개선의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해외 거래선의 매출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로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등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에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