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태화일렉트론에 대해 LCD제조공정 중 C/F 공정에 사용되는 HP/CP 오븐 장비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는 LCD장비의 틈새시장 개척자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에 독점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분기는 마진이 낮은 PI소정장비와 세정장비 비중이 커 영업이익률이 1%대에 불과했으나 2분기 이후에는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감소와 마진 향상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7세대 LCD장비 수주를 앞둔 3분기가 LCD장비업체들의 적절한 투자시점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말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