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74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17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46분 현재 전일대비 9.53P 내린 742.81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73.11을 기록하며 3.60P 하락중이다.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점차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폭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6억원과 4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도 133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은 87억원 순매수. 이는 개장전 마감 동시호가 때 있었던 (주)LG의 자전거래 영향으로 933만주의 물량을 외국인과 투신을 비롯한 기관들이 받아갔다.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POSCO,LG전자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현대차,하이닉스,하나은행,KT&G 등이 강보합으로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LG마이크론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NHN,다음,옥션,레인콤,네오위즈 등도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