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아시아 정제마진이 2007년에서야 고점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UBS는 수년간 과잉공급에 시달리던 아시아 정제업종 마진이 지난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정제마진 추이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제마진의 추가 상승여력을 알아보기 위해 아시아 정제업체들의 설비투자 계획을 조사 분석한 결과 아시아 지역 총 가동률이 97%에 이르는 2007년까지는 고점을 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펀더멘털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는 SK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한 가운데 S-Oil도 투자의견을 중립(2)에서 매수(2)로 상향 조정했다. 그외 시노펙,토넨제너럴,PTT 퍼블릭 등도 선호 종목으로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