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텔레콤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추천을 유지했다. 17일 UBS는 지난 두 달간 텔레콤업종이 방어적 성격으로 종합지수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다고 지적하고 임박한 무선업체 수익 회복을 고려해 텔레콤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입장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내년 43% 주당순익 성장이 예상되는 KTF는 턴어라운드 모멘텀에 대한 레버리지가 높다는 점에서 단기 투자주로 적합하지만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는 SK텔레콤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LG텔레콤은 투자의견을 비중축소(2)에서 중립(2)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