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자체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면서 큰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배전반 전문업체인 암스톤사와 36kV급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기술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5년간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과 로열티를 포함해 핵심부품을 독점공급하게 돼 700만달러의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