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업체인 펜타마이크로(대표 정세진)가 하나의 칩으로 16개 채널의 영상데이터를 압축·복원하는 영상 코덱칩셋 '멀티스트림 Ⅳ'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칩은 기존 칩이 하나의 칩으로 1개 채널을 압축시켰던 데 비해 16개 채널을 동시에 압축시킬 수 있다. 또한 복원을 위해 별도의 칩을 사용해야 했던 것을 복원 기능도 추가해 원가절감 효과를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설명했다. (02)417-3450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