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금호전기에이스디지텍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17일 CLSA는 디스플레이업종 분석자료에서 하반기 TFT-LCD/디스플레이 패널의 과잉공급,재고의 증가,수요의 급감과 관련된 최근 시장 우려와 관련 13개의 LCD/디스플레이 주요 업체들을 조사한 결과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이유는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대부분 하반기 계절적으로 수요 회복과,출하량 증가,가격추세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는 조심스럽게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2분기 17인치 모니터와 LCD TV의 재고율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3분기부터 계절적으로 수요의 증가와 가격 하락에 따라 재고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 이들 업체 대부분은 삼성전자의 7세대라인 본격가동을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으며 패널가격구조를 형성하는데 주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CLSA는 전했다 . LCD/디스플레이 부품 중에서도 유리,CCFL(냉음극형광램프),편광필름 등의 부품들의 영업환경이 우호적이며 수급현황도 호조세를 기록,가격 또한 하반기도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호전기,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매수 추천의견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