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동차..中 모멘텀 약화되나 저가매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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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교보증권은 중국 모멘텀 약화로 인한 자동차업 주가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권유했다.
이 증권사 임채구 연구원은 경기과열 억제를 위한 중국정부의 규제가 국내 은행뿐만 아니라 외국계 은행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어 자동차 산업관련 투자와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모멘텀도 지난해에 비해 약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우려가 주가하락 원인으로 작용했으나 중국내 자동차 판매가 지속될 경우 추가하락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내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이 수요감소를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형업체들의 경우 오히려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주가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