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최근 별도로 운영했던 자동차 관련 사이트를 옥션의 운영체제로 통합하는 등 온라인중고차 판매를 강화키로 했다. 이번 개편으로 옥션 사이트에는 △자동차 전용 상세검색 △차량정보 상세표시 기능 △사진등록 기능 △차종별 비교기능 등이 추가되거나 보강됐다. 옥션은 당분간 자동차에 대해서는 낙찰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옥션이 중고차 판매를 강화하는 것은 옥션의 사업 모델과 중고차의 거래 방식이 잘 맞아 떨어진다는 판단 때문이다. 옥션은 자동차 카테고리 개편을 기념, '투싼 타고, 발리 가고' 경품행사를 갖는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