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안홀드투자자문이 프랑스 넥상스SA의 극동전선,넥상스코리아 공개매수 계획 발표를 앞두고 양사 주식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17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안홀드는 공개매수를 통해 50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안홀드펀드는 극동전선과 넥상스코리아 지분을 각각 8.14%,10.53%씩 보유하고 있다. 극동전선 평균 매입단가는 1만6천4백27원(공개매수 가격 2만5천원),넥상스코리아의 평균 매입가격은 1천1백55원(공개매수 가격 2천원)이다. 안홀드는 남양유업(16.94%),퍼시스(9.67%) 등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