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개국이 세계 홈네트워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국홈네트워크포럼은 18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홈네트워크 표준화 국제 워크숍'을 계기로 일본 에코넷 컨소시엄,중국 IGRS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3국의 민간 홈네트워크 표준화기구인 이들 단체는 표준화와 사업추진전략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인력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또 한ㆍ중ㆍ일 홈네트워크 포럼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에코넷 컨소시엄에는 마쓰시타전기 히타치 도시바 샤프 등이, IGRS에는 렌샹 TCL 캉자 하이신 등 홈네트워크 관련 업체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