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중남미공략 박차 ‥ 멕시코 '딜러 컨벤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전자는 중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딜러 컨벤션'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멕시코의 휴양지 칸쿤에서 열린 중남미지역 딜러 컨벤션에는 중남미 지역의 딜러와 거래선 관계자, 기자단 등 약 1천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올해 북미와 한국 등에서 호평받은 TV 디오스, 유럽형 프렌치 도어 냉장고, 트롬 세탁기, 싸이킹 청소기, 휘센 에어컨 등을 전시해 지역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냉장고·세탁기 마케팅팀장 안성덕 상무는 "경제 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라질과 북미 시장 공략의 교두보인 멕시코 등이 자리잡은 중남미는 중국과 인도에 버금가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중남미 주요 거래선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