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들이 향후 5년간 재정운용 방향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기획예산처는 18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2008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비공개 토론회를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향후 정부 예산규모와 분야별 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의 예산관련 토론은 정부 수립 후 처음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