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텍ㆍ디에스엘시디, 거래 첫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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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첫거래를 시작한 코엔텍과 디에스엘시디가 동반 약세로 마감, 새내기주 약세 행진을 이어갔다.
굴뚝주인 코엔텍이 소폭 하락한데 비해 유망 IT종목으로 꼽히던 디에스엘시디는 시초가부터 공모가를 밑돈데 이어 장초반 가격제한폭까지 하락, IT업종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그대로 반영했다.
코엔텍은 이날 공모가(6천8백원)보다 20원 높은 6천8백20원에 거래를 시작, 1.03% 하락한 6천7백50원에 마감됐다.
장중한때 11% 이상 오르기도 했지만 장 후반으로 가면서 매도세가 늘어났다.
디에스엘시디는 공모가인 6천8백원보다 1백20원 하락한 6천6백8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하락폭을 키우며 결국 하한가까지 내린 5천8백80원에 장을 마쳤다.
코엔텍은 폐기물 소각처리부문 1위 업체이며 디에스엘시디는 BLU(백라이트 유닛) 부문 삼성전자 점유율 1위 업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