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의 2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제우 우리증권 연구위원은 18일 "자화전자의 2분기 실적이 진동모터를 비롯한 주요 제품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당초 전망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우리증권은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14.4% 증가한 3백34억원, 영업이익은 15.7% 늘어난 8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자화전자 주가는 이같은 실적호전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 한 달간 시장 대비 9% 이상 초과 상승했으며 외국인 지분율도 20.17%에서 23.32%로 늘어났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