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8일) 국고채 3년물 연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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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이틀 연속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18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4.39%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도 같은 폭 상승한 연 4.73%였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2%포인트 오른 연 5.01%를 나타냈고, 한경KIS로이터 지수는 0.02포인트 내린 103.34를 기록했다.
금리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0.1%포인트 가량 수익률이 급등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한국은행이 3조5천억원 규모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단기유동성을 공급한 영향이었다.
오전장에서는 0.02%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채권투자 심리가 악화되면서 금리는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미국 금리 인상이 임박했고 일시적으로 위축된 시중 단기자금 사정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