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피스 수영복 입고 고글형 선글라스 쓰고 ‥ 롯데백화점,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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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철에는 스리피스 수영복을 입고 고글형 선글라스를 쓴 여성들이 눈에 많이 띌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이 최근 자사 홈페이지 이용 고객 1천5명(여성 8백50명, 남성 1백55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성 고객의 66.7%가 스리피스 수영복을, 남성의 53.8%가 반바지형 수영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스리피스 수영복에 이어 원피스(21.7%) 투피스(11.7%) 순으로, 남성은 반바지형 다음으로 사각형(23.7%) 삼각형(22.6%) 순으로 응답, 심한 노출을 꺼리는 경향을 보였다.
선호하는 선글라스 스타일로는 고글형이 37.9%,복고형 뿔테 스타일이 25.7%, 오빌(타원형) 스타일이 19.9%, 보잉(잠자리형) 스타일이 16.6%로 집계됐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구입하려는 품목은 반바지 원피스 등 간편한 의류가 37%, 선글라스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용품이 24.2% 순으로 나왔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