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부터 9월22일까지 3개월 동안 총 40만주(0.47%)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한다. 위탁증권사는 현대증권과 삼성증권이며 취득 예상금액은 1백93억원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20일 "이번 결정은 회사의 성장성과 안정성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지난 18일 4만8천3백원에 마감돼 올 초 6만4천1백원에 비해 24.8% 하락한 상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