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대만 MSCI의 비중변화와 관련해 65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했다. 21일 골드만 분석가 키네스 콕은 대만 비중확대 최종결정과 관련해 현재 펀드 매니저들이 이미 대만 비중확대를 취하고 있는 만큼 변경 시점에 다가가면서 점진적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중 조정과 관련된 자금 유입은 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이번 비중확대 결정은 긍정적 펀더멘털속 기술적 호재라고 평가하고 대만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특히 TSMC,청화텔레콤,난야플라스틱 등이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 한편 말레이시아,필리핀과 같이 유동성이 적은 증시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대만과 비슷하게 유동적이고 기술주 중심인 한국과 같은 증시는 초반 부담을 이겨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