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대만 D램 업종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제시하고 난야 테크놀로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1일 노무라는 지난 하반기 PC 출하량 강세로 D램 업종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다소 부풀어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적절히 조정되면서 펀더멘털을 보다 잘 반영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PC 제조업체의 계절적 수요로 메모리 수요가 큰 폭 증가할 것이며 올 4분기 D램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이러한 부족 현상은 기업 IT 지출 확대와 DDR2로의 전이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분석. 이에 따라 난야 테크놀로지가 견조한 수익 성장 모멘텀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