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중국이 3분기중 0.5%P 대출금리를 올리고 내년 상반기에 추가로 0.5%P 인상할 것으로 점쳤다. 21일 씨티그룹은 중국의 금리 인상폭을 1.0%로 추정하고 이같이 전망한 가운데 3~5월 경제지표는 2분기 GDP 전망치 9.2%에 부합하는 수치라고 판단했다. 씨티는 이어 경기선행지표들이 중국 경제의 단기 하향 위험을 드러냈다고 진단하고 중국 정책당국자들에게 금리인상을 서두르지말고 3분기 후반까지 경제지표를 관찰할 것을 주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